미국 로체스터 NY의 John Leary에게 보내는 메시지
2016년 7월 25일 월요일
2016년 7월 25일 월요일

2016년 7월 25일 월요일: (성 야고보, 성 안나 대축일 전야)
성 안나가 말씀하셨다: “사랑하는 손주들아, 나는 너희 할머니이고 예수님의 할머니이다. 나는 나이가 많았을 때 죄 없이 잉태된 딸 마리아를 갖게 된 것을 축복받았다. 이 교회에서 내가 딸 마리아를 믿음으로 키운 아름다운 그림들을 보여 주신 신부님께 감사드린다. 같은 유대교의 믿음은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가 예수님에게 전해졌다. 나의 명예를 위해 바친 9일기도에 매일같이 꾸준히 참여한 모든 손주들에게 감사하고, 행렬에 와서 함께 걸어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오는 사람의 수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내 축일에 경배하러 온 순례자들과 먼 길을 마다 않고 이곳까지 찾아온 모든 이들을 위해 감사드리렴. 나는 너희 모두를 복되게 해 줄 것이고, 너희 간청은 나의 손자인 예수님께 전해 주겠다. 집으로 돌아갈 때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내가 지켜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집에 내 조각상을 모시고 있을 테니 묵주기도를 바랄 때는 나를 기억하고 네 중재자를 위해 청원하렴. 너희는 항상 복되신 딸 마리아와 함께 있는 나의 모습을 볼 것이지만, 우리 마음은 예수님과 하나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내 백성들아, 나는 성 안나 대축일을 경배하며 촛불을 들고 온 모든 순례자들을 보게 되어 기쁘다. 너희 구원을 위한 나의 계획에서 역할을 다하신 성 안나와 복되신 어머니께 감사드린다. 그분들은 나를 ‘다윗의 아들’이라고 불릴 수 있도록 해 주신 왕 다윗의 후손이었다. 가장 큰 축제는 죽음으로부터 부활한 나의 부활이며, 십자가 위에서의 제 희생은 모든 영혼에게 구원받을 기회를 주었다. 너희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며 내 마음속으로 나를 받아들이렴. 너희는 성 안나 할머니의 축일에 그분을 경배하고 있으니 그녀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청원하는 것을 기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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