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6일 목요일

이탈리아 카타니아에서 에드손 글라우버에게 보내는 성모 마리아 평화의 여왕 메시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평화를 빌어라, 평화를!

나의 자녀들아, 너희 어머니이자 묵주의 여왕이며 평화의 여왕인 내가 회개와 평화를 청한다. 하느님께서 너희를 부르신다,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그분의 목소리를 듣고 마음을 새롭게 할 때가 되었다.

더욱더 많이 평화를 위해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 아직도 나의 말을 듣지 않고 내가 요청한 대로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세상에는 슬픈 일들이 너무나 많게 벌어진다. 만약 내 모든 자녀들이 나를 들었다면 많은 것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너희 가정에서 더욱 헌신적으로 묵주 기도를 바쳐 주기를 청한다. 묵주는 악을 파괴하고 너희 가족들을 악마의 손아귀로부터 해방시킨다.

이 순간 여기에 함께 있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나의 어머니로서 축복을 내린다.

교회를 위해 기도해라, 이탈리아를 위해 기도해라. 어려운 날들이 올 것이고 하느님께 불순종했기 때문에 이탈리아는 눈물을 흘릴 것이다. 본래 모범을 보여야 하지만 죄와 배신으로 나의 아들 예수님을 먼저 거스르고 있다.

축복과 보호의 징조로 너희 위에 손을 놓으시는 동안 지금 하느님의 자비를 구하여라, 왜냐하면 내가 너희 어머니로서 각자와 너희 가족들을 위해 그분의 보좌 앞에서 간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순간 나는 이탈리아 위에서 주님의 손을 보았다. 그것은 축복과 은총을 내리는 듯 펼쳐져 있었지만, 한순간에라도 벌하는 손이자 회개하지 않으려는 반역자들과 감사할 줄 모르는 자들을 억누르는 손으로 변할 수 있다.

하느님께 돌아가라. 나의 부르심을 듣고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평화를 가지고 너희 집으로 돌아가라. 나는 너희 모두를 축복한다: 성부와 성자, 그리고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