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11일 일요일

이탈리아 브레시아 BS에서 에드손 글라우버에게 보내는 성모 마리아 평화의 여왕 메시지

너희와 함께 평화를!

사랑하는 내 깨끗한 심장의 자녀들아, 기뻐해라. 살아 계시고 부활하신 나의 아들 예수님께서 너희 가운데 계시니 말이다. 그분의 신성한 임재라는 이 큰 은총에 하느님께 영광을 드려라. 예수는 당신의 부활로 인해 각자에게 세상의 모든 악을 극복하고 영생, 천국의 영광을 얻는 은총을 주신다. 나의 아들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하느님은 너희 각자를 위해 하늘 문이 열리는 은총을 베푸신다. 온 세상을 변화시킨 것에 대해 영원한 아버지께 감사드려라. 죽음은 파괴되고 패배했다. 많은 해를 끼쳤던 악마는 너희를 죄로 노예처럼 묶어두려는 힘을 잃었다. 하느님의 음성을 듣고 싶지 않은 사람만이 영생을 얻지 못한다.

얘들아, 내 아들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을 믿으렴. 그는 너희 각자에게 생명이다. 예수는 모든 천국의 빛이자 광채이시다. 그분은 의롭고 신실하시며 평화의 왕이시니라. 오직 그 안에서만 평안과 자비를 찾을 수 있다. 인간들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고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라. 죄와 죽음으로부터 너희를 해방시켜 주시고 베푸신 큰 존엄성을 깨닫도록 배워라. 얘들아, 내가 너희에게 축복하고 오늘 내 아들 예수님의 평화를 준다. 그분은 너희를 매우 사랑하시며 믿음과 사랑을 청하신다.

낙심하지 마라. 절망하지 마라. 예수는 항상 너희보다 앞서 너희의 길을 밝혀 주실 것이다. 그분은 너희 모두가 언제나 당신과 함께하도록 원하셔서,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도 빛날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삶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하신다. 오늘 모든 천국이 축제 분위기이다. 땅 위의 모든 백성들이 마음속에서 기뻐하고 주님을 찬양하며 모든 민족이 하느님의 능력과 위엄을 인정하게 하여라. 그분은 주님이시니라. 내가 너희에게 축복한다: 아버지, 아들 그리고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